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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재단, 상해서 복지시설 학생 등 문화체험
2018-10-15 11:34:55 2018-10-15 11:34:55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제19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23곳의 학생 96명이 참가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예원 ▲상하이과학기술관 ▲외탄 금융지구를 탐방하면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상하이의 핀테크 산업을 경험하기도 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해외 문화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와 문화를 접목하면서 폭넓은 시야를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큰 꿈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금융 선진도시 상하이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비전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173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다음달까지 제20회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제19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자들이 중국 상하이 외탄 금융지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미래에셋대우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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