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경기가 회복되면서 카지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연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종전 '중립'이던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기존 1만7500에서 2만700원으로 올려잡았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12개월 주가수익율이 코스피를 16% 하회하면서 규제위험을 충분히 반영했고, 올해 EPS가 15% 성장함에도 현재 P/E 8배에 불과해 진입시점으로서 매력적"이라며 "올해 주당 1010원의 배당을 감안할 때 6%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상향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강원랜드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34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실적 호조세가 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머신 부문이 게임기 교체효과에 힘입어 20% 성장하고 테이블부문은 경기회복에 따라 VIP매출이 증가하면서 9% 성장할 것"이라며 "카지노손실이 감소하고 지속적인 인원 구조조정에 힘입은 인건비 절감효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 상승한 1494억원, 영업이익률 43.4%를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6%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카지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인건비도 전년 대비 4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분기실적 호조세는 연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자카드는 2개월 연속 15일 출입하는 고객에 항해 의무발행이 예정돼 있지만 이는 강원랜드 고객 중 1%에 불과하고 2012년이 돼야 도입된다"며 "이 같은 규제보다는 외형성장과 비용절감효과가 크게 보이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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