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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판문점 선언 철저한 이행"
화해협력과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
2018-09-17 22:10:28 2018-09-17 22:10:28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북한 노동신문은 17지금 북남 사이에는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력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 민족적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에 이바지하는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화해협력과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라는 제하 개인 필명 논설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온 민족과 세계를 들끓게 한 역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 4·27 선언의 발표가 있은 때부터 140여일이 흘러갔다. 이 길지 않은 기간 또 한 차례의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 역사상 처음으로 되는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과 회담 등 특대 사변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면서 이로 인해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로 향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국제정치구도에서도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과 남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길에서 달성한 모든 성과들을 귀중히 여기면서 서로 힘과 지혜를 합쳐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역사를 활력있게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판문점에서 평양정상회담과 관련한 남북 고위 실무협의가 열리는 모습.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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