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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00명 규모 하반기 공채 실시
개인금융·기업금융·ICT 등 5개분야…이달 30일까지 원서접수
2018-09-14 17:00:00 2018-09-14 17:00:0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총 300명 규모의 '2018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입사원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신한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은 ▲개인금융 ▲기업금융/WM ▲ICT/디지털 ▲리스크/빅데이터 ▲IB/자금운용/금융공학 총 5개 분야별 채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업무별로 요구되는 역량 검증을 위해 필기시험은 모집 분야별로 과목을 달리해 진행하고, 해당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면접관으로 위촉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제정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반영해 채용프로세스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실시되는 ‘필기시험 전형’은 전 과정 외부에 위탁 운영되며, NCS직업기초능력 평가와 분야별직무능력평가를 2교시에 나눠 진행된다. ‘직무적합도 면접 전형’은 ‘블라인드(Blind)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소를 평가에서 배제하고 지원자의 역량만으로 평가한다. 또 외부 전문기관이 별도의 면접전형을 진행해 다양한 관점에서 지원자를 평가하기로 했다.
 
한편 올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신입행원 300명을 포함, 총 500명을 채용한 신한은행은 이번 하반기 분야별 신입행원 채용 300명 및 전문 인력 등을 포함해 모두 9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분야별 채용으로 진행되므로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의 직무내용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채용공고에 나와 있는 분야별 직무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이 앞으로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소신있게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분야에 지원한 이유 및 본인의 역량 등을 잘 고민하고 지원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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