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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주년 롯데컬처웍스, 19년 전 그 가격 그대로
2018-09-07 16:28:24 2018-09-07 16:28:2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 차원천)가 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임직원 및 파트너사 관계자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일 롯데쇼핑(주)시네마사업본부에서 롯데컬처웍스(주)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의 첫 창립기념일이다.
 
이날 창립 기념식은 롯데컬처웍스 내외부 구성원이 서로를 격려하는 감사와 축하의 자리로 마련됐다. 우수 사원 및 협력업체,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차원천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파트너사의 도움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로 태어난 롯데컬처웍스 주식회사는 임직원 및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자랑스러운 일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이번 창립기념일(9월 9일)에 맞춰 롯데시네마는 99DAY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9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19만 9999명의 고객에게 1999년 영화 관람 요금인 6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99년 9월 9일 창립한 롯데컬처웍스는 2018년 9월 현재 국내외 168개 영화관 1102개 스크린(국내 117개 영화관 835개 스크린, 해외 51개 영화관 267개 스크린)을 보유한 글로벌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와 ‘신과 함께’ 시리즈 등 연간 10여 편의 국내 영화를 투자 배급하고 할리우드 대형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 영화를 수입/배급하는 등 국내 영화산업을 대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를 운영하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지킬 앤 하이드’ 등 우수 작품들을 공동 제작하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씨츄’를 출시하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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