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사무총장에 윤호중…인선 마무리
정책위수석부의장에 한정애…5일 최고위서 최종 의결
2018-09-04 18:10:28 2018-09-04 18:10:28
[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사무총장에 윤호중(3선) 의원을,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한정애 의원(재선)을 내정했다. 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인선안을 의결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도부는 일찌감치 윤 의원과 한 의원을 각각 사무총장과 수석부의장에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해찬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윤 신임 사무총장은 당 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장, 수석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17대 총선에서 경기 구리시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해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대 국회 들어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임기 2년의 사무총장은 2020년 총선을 1년 앞두고 내년 상반기 공천룰을 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내정된 한 의원은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출신으로,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20대에는 서울 강서병 지역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남은 당직은 당의 조직 실무를 총괄하는 조직부총장, 지명직 최고위원 2석이다. 일찌감치 이 대표 측근을 중심으로 하마평이 돌았다. 김현 전 당 대변인이 현재 사무총장실 산하 조직부총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 2자리 가운데 노동계몫 1석은 당 전국노동위원장을 지낸 이수진씨가 단수로 언급된다. 지방자치분권 분야 최고위원에는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전혀 다른 예상 외 인물이 인선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사무총장과 수석부의장 외엔 정해진 것이 없다. 전날 부문만이 정해졌을 뿐”이라며 “나머지 인선은 현재 대표 비서실에서 막판 검토 중이며 공식 발표 전에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서영교 의원이 내정되면서 원내지도부 인선 작업도 마무리됐다. 원내 수석부대표는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진선미 의원을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하면서 공석 상태로 있었다. 서 의원은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전국여성위원장 등을 지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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