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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가정용 바닥재 소리순·소리휴 리뉴얼 출시
컬러·디자인 보강된 샘플 북 출시…"마케팅 강화"
2018-09-04 10:49:20 2018-09-04 10:49:2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KCC(002380)가 신규 디자인 패턴을 보강한 가정용 바닥재 'KCC숲 소리순·소리휴(4.5/6.0T)'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의 다양한 디자인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샘플 북도 함께 내놓으며 제품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KCC숲은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가정용 바닥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에서 한국품질 만족지수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바닥재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소리휴는 소리순 제품과 컬러를 공유하며 제품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신규 패턴은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찾는 내츄럴 우드 컬렉션에 화이트 우드, 헤링본, 타일, 다크 우드 등 경쟁력 있는 스타일을 보강하여 탄탄한 컬러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우드, 콘크리트 등 소재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선명함을 살리고 동조엠보를 확대 적용해 고가 제품으로서 차별화를 꾀했다.
 
소리순·소리휴는 두께감 있는 쿠션으로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우수한 차음성을 갖췄다. 또한 마루 대비 틈새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생활 오염을 방지할 수 있고,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춰 안전 기능도 더했다. KCC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건조와 습윤 상태에서 미끄럼 방지 기능이 한층 강화돼 어린이나 노약자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보행 안전까지 생각했다"며 "소비자가 이러한 기술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했고, 카탈로그 내 QR코드를 통해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2019-2020 NEW COLLECTION 소리순·소리휴 샘플 북'도 함께 내놨다. 샘플 북은 유통용과 특판용 2가지로 제작됐다. 유통용은 대리점과 소비자에, 특판용은 건설사에서 활용된다. 운영 컬러는 총 10가지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고려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컬러와 패턴을 개발하고 새로운 컬러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샘플 북은 KCC 바닥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일반 소비자도 KCC 바닥재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사이트로, 이번에 리뉴얼된 소리순·소리휴뿐만 아니라 KCC 바닥재 전 제품 정보가 망라돼 있다. 제품 카탈로그를 비롯해 제품별 층간 소음 비교 영상, 화재 안정성 비교 실험 영상 등 각종 기술 영상 자료도 확인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가정용 바닥재에 대한 소비자 안목이 높아지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자재 등이 요구되는 가운데, KCC는 업계 최초로 가정용 바닥재 전 제품에 친환경 인증과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하며 친환경 건자재 생산에 힘쓰고 있다"며 "바닥재 제품 라인업 정비와 새 샘플 북 제작을 통해 영업 역량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KCC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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