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당국이 증시 부양을 위한 검토안으로 A주 투자가 가능한 해외적격기관투자자(QFII)제도를 완화키로 밝혔다.
8일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증시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시책으로 현재 해외기관투자가의 A주 투자한도를 종전 100억 달러 규모에서 300달러까지 증액 완화시켜주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의 해외적격기관투자자(QFII)제도는 2002년 12월 중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A주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정된 제도로서 A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외국인투자가의 자격을 심사하는 부수 기능까지 맡아 왔지만 그간 투자한도액 논란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의 투자유인에는 다소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다.
증시전문가들은 중국 금융당국이 해외적격기관투자자(QFII)제도를 손질해 한도를 상향할 경우 지난해 이후 낙폭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증시의 수급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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