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기업)다산네트웍스 "美 합작법인 설립 추진 중"
"연내 미국서 상당규모 매출 기대"
2010-03-19 17:58:43 2010-03-19 17:58:43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국내 인터넷장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10위권 안에 드는 기업, '다산네트웍스(039560).
 
인터넷통신장비와 TPS 솔루션을 공급하는 다산네트웍스는 KT와 SK브로드밴드 등 기간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주요 고객삽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만해도 적자를 면치 못했던 회사는 지난해 4분기를 정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해외시장 진출을 노린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싱크 :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해외시장에 나가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많이 했었다. 그런데 그게 쉬운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나마 지금 다행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진출하게 되면 또 다산의 인지도가 많은 사업자들 사이에 소문이 나있고, 어느 정도 궤도에 들어서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제대로 된 진검 승부를 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9월 인도 시장 진출로 약 7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고, 11월에는 일본 시장에도 진출한 다산은, 이제 미국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 싱크 :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
 
"미국 시장을 어떻게 진출하는 게 효과적이겠는가 오래 고민을 해왔다.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 기존의 회사들과 협력하는 게 더 빠르겠다고 생각해서 대만에 있는 엑톤이라는 파트너사와 같이 손을 잡고 미국에 합작법인을 만들어서 같이 하는 걸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대만의 손꼽히는 네트워크장비 회사인 ‘엑톤’과의 합작은 빠르면 올 상반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상당한 규모의 매출이 올해 안에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최근 미국정부가 1억 가구에 100메가 이상의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구글도 50만가구를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시범 서비스를 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현지 시장진출의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 만들기에 주력하면서 기본기를 닦아온 다산네트웍스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을 대표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거듭날지 주목됩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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