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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사 모바일'이 살렸다…2분기 최대 실적 기록
영업익 548억…전년비 147%↑
2018-08-10 08:40:30 2018-08-10 08:40:3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에 힘입어 올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펄어비스는 올 2분기 매출 1127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41.2%와 147.1% 늘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월 말 출시 뒤 4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3종의 신규 직업(클래스)을 추가해 현재 총 8종의 클래스를 제공 중이다. 오는 29일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첫 해외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3분기 중에 일본·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지난 2분기 매출은 828억원이었다.
 
조석우 펄어비스 재무기획실장은 "'검은사막 온라인' 글로벌 리마스터링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데이트가 준비됐고 콘솔 버전 또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곧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올 2분기 매출 1127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사진/펄어비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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