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 7월 중순 유럽에서 인정받은 고출력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큐피크 듀오는 한화큐셀의 최신기술인 퀀텀듀오 기술을 적용한 단결정 태양광 모듈이다. 지난해 태양광 제조 전과정을 평가하는 '솔라플러스파워 어워드 2017' 수상에 이어 올해는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태양광 모듈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태양광 모듈은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높은 출력과 장기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지가 관건이다. 퀀텀듀오 기술은 기존 퀀텀 기술에 하프셀 기술을 결합한 신기술이다. 첨단 레이저로 태양 전지를 반으로 잘라 저항 손실을 최소화하고, 출력을 높인다. 일반 태양전지 사용한 제품보다 출력이 최대 20%까지 향상돼 120셀(기존 60셀) 기준 335와트피크(Wp), 144셀(기존 72셀) 기준 400Wp의 출력을 기록한다고 한화큐셀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특히 큐피크 듀오는 장기적 성능 향상에 따라 높은 수익성을 보장한다. 상하단 분리 발전으로 그늘에 따른 발전량 감소를 최소화했다. 또 기후변화에 최적화해 낮은 조도나 높은 온도에서도 뛰어난 출력을 보인다. 한화큐셀코리아 관계자는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뛰어난 안정성을 바탕으로 제품 사용 25년 후에도 정격출력의 85%(업계평균 80~83%)까지 출력을 보증한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큐피크 듀오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높은 출력과 뛰어난 품질 모두를 갖춘 제품"이라며 "큐피크 듀오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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