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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tip)미래에셋대우, 손실 나면 해외주식 주는 ELS 판매
2018-07-11 11:14:32 2018-07-11 11:14:37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1일 연 4.2%에서 8%의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주식연계증권(ELS) 8종과 글로벌 ELS 3종 등 총 11종, 1450억원 규모의 ELS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26063회 넷플릭스-엔비디아 해외주식 지급형 트윈-윈 글로벌 ELS(고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이면 연 18.8%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 보다 올랐다면 상승률이 낮은 종목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트윈윈 상품은 두 기초자산 중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보다 하락하더라도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기초 자산 하락률만큼 손실이 아닌 수익을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최초 기준가격보다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100% 미만으로 손실이 발생한다면 하락률이 높은 기초자산 해외주식을 지급한다. 기초자산가격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기준이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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