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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개봉 첫 주에만 73만…박스오피스 1위 ‘등극’
2018-07-02 08:51:30 2018-07-02 08:51:3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마녀’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제작 ㈜영화사 금월)가 개봉 첫 주 주말 3일 동안 70만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았다. 개봉 이후 관객 동원수만 95만이다.
 
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녀’는 지난 달 29일부터 30일 그리고 1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총 73만 4566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5만 8809명.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얘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액션 볼거리, 신예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의 폭발적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개봉 첫 날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액션,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 반전 결말의 재미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마녀’는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신세계’ 이후 연이은 흥행 실패로 절치부심한 박훈정 감독이 과연 ‘마녀’로 다시 한 번 흥행 감독 반열에 올라설지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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