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 원자재價 하락
수입업협회 "국제유가·수요감소 때문"
2010-03-15 14:22: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원자재 수입가격이 국제유가 하락과 수요감소로 하락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는 2월 KOIMA지수가 전달대비 9.49포인트 하락한 282.82포인트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월 원자재 수입가격동향은 국제유가 하락과 수요감소에 힘입어 유화원료(-8.29%)가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비철금속(-6.61%)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기상악화와 칠레 지진으로 펄프 관련 제품들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무기원료(3.57%)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국제유가 약세에 힘입은 나프타(-12.59%)가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중국의 구매가 크게 줄어든 납(-10.14%)과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파라자일렌(-9.48%)이 뒤를 이어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입업협회 관계자는 “세계적인 펄프생산업체인 칠레의 아라우코와 CMPC가 지난 2월말 지진으로 생산 및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어 국제펄프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면서 “펄프 확보를 위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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