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온실가스 610만톤 감축한다
전년대비 7% 증가
2010-03-15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전자(066570)는 올해 온실가스 610만톤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저감한 온실가스 570만톤 보다 7% 증가된 수치다.
 
LG전자는 올해 생산단계와 사용단계로 나누어 각각 600만톤, 1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이는 서울시 12배 면적에 잣나무 묘목 20억 그루를 심는 효과다.
 
생산단계에서는 공정 혁신을 통해 공정에너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공장에서 지역 생활 폐기물 소각장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폐열 회수시스템, 공장의 공조 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직배기 설치 등 고효율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목표관리를 할 수 있는 기업탄소관리시스템(CCMS), 실시간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IT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사용단계에서는 제품별 에너지 기술로드맵(TRM)에 따라 고효율 모델 비중을 점차 늘려 감축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어컨 제품군에서 에너지효율 인증 모델을 늘리고, 냉장고에서는 고효율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
 
또 TV분야에서는 에너지 절약 소프트웨어들을 개발하고 LED 모듈, 저전력 LCD 모듈 등 에너지 저감 기술을 확대하기로 했다. LCD모니터에서도 저전력 구현이 가능한 백색 LED 모듈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백우현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지난해 전사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목표를 50% 이상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기술개발과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2020년 감축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초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2012년까지 연간 1200만톤, 2020년까지 연간 3000만톤을 감축해 누적 2억톤을 감축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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