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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오경미 해설사·장미영 통역원, '미소국가대표'로 선정
2018-06-25 11:10:45 2018-06-25 11:10:45
[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미소국가대표’에 공주시 오경미 문화관광해설사와 장미영 관광안내통역원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공주시는 25일 "오 해설사와 장 통역원이 한국방문위원회가 선정한 '미소국가대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위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미소국가대표' 57인을 뽑았다. 
 
이들은 관광, 교통, 출입국 등 관광 접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친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종사자들로, 미소와 친절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한국방문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지난 2010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인 오 해설사는 8년 동안 공주의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유익한 해설을 관광객들에게 전해왔으며 밝고 친절한 안내로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4년 동안 관광안내 일어통역원으로 근무해 온 장 통역원은 공주시 관광안내소에 근무하며 공주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총리 등에게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공주시의 관광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들 미소국가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8 상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에서 정식 위촉돼 자기 직역과 관련된 현장에서 미소와 친절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조관행 문화관광과장은 “관광 활성화의 기본은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관광업 종사자들의 친절한 관광 환대 서비스에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미소국가대표_(왼쪽) 오경미 관광해설사, (오른쪽) 장미영 관광안내통역원
 
공주=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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