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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오픈 앞두고 '한국 관광' 홍보
현지 여행업계, 한국관광·첵랍콕 면세점 관심 높아
2018-06-17 15:03:04 2018-06-17 15:03:04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호텔신라가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 오픈을 앞두고 홍콩에서 열린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해 한국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홍콩 C&E센터에서 열린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과 신라호텔을 알리고 한국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호텔신라가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람회에는 한국, 현지, 중국, 동남아 여행사 등 약 1만명의 관광업계 관계자와 약 10만명의 현지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호텔신라는 홍콩 소재 여행사, 마이스(MICE) 전문 업체 등 총 110여 곳의 신규 거래선들과 한국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미팅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관광뿐만 아니라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의 오픈 일정과 주요 제품, 매장 디자인 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오는 6월말 예정된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의 오픈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분야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신라면세점의 해외 매출은 약 6000억원 규모로 국내 면세점 사업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을 오픈하면 국내 면세점 업체 중 처음으로 연간 해외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는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홍콩 국제관광엑스포에서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호텔신라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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