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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 금리인상 악재에 2440선 븡괴
2018-06-14 14:20:04 2018-06-14 14:20:04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9.18포인트(1.18%) 내린 2439.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총 4264억원 팔아치웠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42억원 682억원 매수했다.
 
업종 별로는 건설업이 4.58% 빠졌으며 비금속광물(3.96%), 증권 (2.84%), 운송·장비(2.29%), 기계(2.23%), 종이· 목재(2.10%) 등이 하락했다. 의료정밀은 1.13% 오르며 유일한 상승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4.07% 빠졌으며 현대차(005380)(2.49%), 삼성물산(000830)(1.59%), 삼성전자(005930)(1.42%), NAVER(035420)(1.1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2.20%), LG생활건강(051900)(0.35%)만이 상승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보다 8.87포인트(1.00%) 빠진 866.17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 중 컴투스(078340)는 4.65% 빠졌으며 CJ E&M(130960)(2.88%), 메디톡스(086900)(2.58%), 나노스(151910)(2.58%), 에이치엘비(028300)(2.02%), 바이로메드(084990)(1.99%) 등이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는 4.94% 상승했다. 이외 휴젤(145020)(4.2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05%), 셀트리온제약(068760)(1.14%), 신라젠(215600)(1.02%), 코오롱티슈진(950160)(0.78%)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 거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80원(0.45%) 10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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