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보합권 공방, 중국주 부상
2008-04-04 12:08:00 2011-06-15 18:56:52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국 시장은 소폭 올랐지만 최근 해외증시에 아랑곳 없이 프로그램 매수와 외국인 매수를 기반으로 올랐던 국내 증시의 주도주인 전기전자, 자동차와 금융주가 주춤하면서 시장의 탄력이 줄어든 것이다.

4일 유가증권시장은 3포인트 내린 1760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시장은 1포인트 내린 64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12시 현재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는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이 전자업종과 운수장비 업종, 건설업을 중심으로 600억원이 넘게 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주체별로 차이는 있으나 화학업종 중심으로 150억원 가량 매수하고 있는 상태다.
 
업종별로 보면 어제 올랐던 중국관련주들의 부상과 지수 상승의 주도주였던 IT업종과 자동차업종의 조정이 특징이다. 철강,조선,화학,기계업종이 오르는 반면 증권,전기전자,은행업종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포스코의 적극적인 인수참여 의지로 대우조선해양이 10% 넘게 급등하고 있고 SK에너지와 GS 등 정유관련주들의 반등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NHN이 3%대 조정을 받는 반면 태웅과 성광벤드, LG텔레콤이 상승세를 보여 지수를 방어하고 있는 양상이다,

테마별로 조류독감 관련주와 농업관련주들이 급등하는 가운데 우주항공테마와 전선주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체력 고갈로 나타나고 있는 조정이지만 IT와 수출주의 꺾임폭이 크지 않다라는 점, 또 조선주 등 실적호전 개별 업종에 대한 잡근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kei100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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