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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
2018-05-24 17:11:40 2018-05-24 17:11:40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기관 순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0포인트(-0.24%) 하락한 2466.0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5.57포인트(0.23%) 오른 2477.48에 출발했으나 장 중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042억원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8억원, 315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12%) 및 운수장비(-2.18%), 전기가스업(-1.58%), 종이·목재(-1.57%), 건설업(-1.16%), 보험(-1.16%)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의약품(2.68%), 의료정밀(1.41%) 등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3.11%), S-Oil(010950)(-2.67%), 롯데케미칼(011170)(-2.52%), 한국전력(015760)(-2.50%), 삼성생명(032830)(-1.81%), LG(003550)(-1.16%), 삼성전자(005930)(-0.77%) 등 하락했다. 이에 반해 LG생활건강(051900)(5.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63%), 셀트리온(068270)(2.72%), 아모레퍼시픽(090430)(2.30%), 삼성에스디에스(018260)(1.37%)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16포인트(0.48%) 오른 873.32에 거래를 마쳤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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