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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경량 석고보드 '라이트 윈' 출시
2018-05-10 09:34:16 2018-05-10 09:34:16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KCC(002380)가 기존 석고보드보다 가볍고 시공이 용이한 석고보드 '라이트윈(Lightwin)' 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라이트윈은 기존 석고보드 대비 중량이 10% 감소해 취급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무게 감소로 더 많은 석고보드를 한번에 운반할 수 있어 운송비를 절감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 일반 석고보드보다 처짐 방지 성능(Sag-Defying Strength™)과 중량 대비 강도가 향상됐다. 라이트윈을 천장에 사용하면 경량철골천장틀(M-바) 사이의 간격을 300㎜에서 450㎜로 넓혀도 처짐 정도가 요구 수준을 충족한다.
 
라이트윈은 불이 크게 번지지 않는 준불연 건축 마감재다. 최근 들어 국내외 대형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해도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KCC는 고급형 천장재인 마이톤, 마이텍스와 석고텍스, 석고보드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연 천장재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연구 개발을 이어나가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불연 관련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석고보드 시장을 선도할 라이트윈 석고보드는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시공에 필요한 시간은 단축해 효율적이고 완벽한 벽체와 천장 시공을 가능하게 한다"며 "KCC의 우수한 경량화 기술을 적용한 라이트윈을 통해 국내 건축자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CC가 기존 석고보드보다 가볍고 시공이 용이한 석고보드 라이트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KCC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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