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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헬스케어, 엿새 만에 반등…"2분기 화이자 주문 기대"
2018-05-09 10:11:09 2018-05-09 10:11:09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6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5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보다 1700원(2.21%) 오른 7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화이자의 램시마 주문이 2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이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를 '인플렉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날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4개월 평균 미국 인플렉트라의 처방액은 약 2000만달러 수준으로 1분기 화이자의 인플렉트라 미국 매출 실적을 볼 때 연간 약 3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이렇게 되면 현재 화이자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 물량을 모두 소진해 9개월치 재고를 확보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2분기 화이자의 물량 주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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