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기업, 에스피스틸 철강사업부문 인수
2010-03-09 15:51: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조선기자재 생산업체인 태창기업(007490)은 24억원에 칼라강판 전문 생산업체인 에스피스틸의 사업 부문에 대한 일체의 권리를 영업양수키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태창기업은 이번 양수 목적으로 "조선기자재의 사업 강화와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에스피스틸과의 영업양수도 건을 결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창기업이 인수한 에스피스틸은 지난해 매출 460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피스틸은 포스코강판 등에서 칼라강판을 공급받아 이를 가공, 삼성광주전자 등에 판매하고 있다. 에스피스틸은 지난달 현대금속이 인수, 태창기업과 형제회사 관계다.
 
태창기업은 "조선기자재 사업과 자회사인 바칠라캐빈의 선박기자재 사업에 칼라강판이 활용되는 등 에스피스틸 사업과의 연계성이 높아 사업적 역량을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모회사인 현대금속과 긴밀한 협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희주 태창기업 대표는 "이번 에스피스틸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로 태창기업의 올해 매출은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 바칠라캐빈의 매출도 40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태창기업, 에스피스틸, 바칠라캐빈 3사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 이를 기반으로 철강관련 신소재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