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소상공인 전용 금융API 신규 개발
에너지세븐에 유류유통 플랫폼 지원
2018-05-07 15:56:36 2018-05-07 15:56:36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자금관리와 예치가 가능한 '소상공인 전용 금융API'를 신규 개발해 에너지세븐에 유류유통 플랫폼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세븐은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기업으로 '오일익스프레스' 플랫폼을 통해 주유소와 차량 이용기업을 매칭하는 유류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일익스프레스는 차량 이용기업이 에너지세븐에 유류대금을 미리 예치하고 주유소 방문 시 자동으로 송금되는 프로세스로 구성돼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에 신규로 적용되는 오일익스프레스 서비스가 안전한 결제시스템과 저렴한 수수료로 유류유통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의 금융API를 활용해 농협주유소에 우선 적용돼 농협금융과 농협경제의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P2P 금융플랫폼 기업인 팝펀딩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담대 지원 API를 공동 기획 및 개발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P2P금융 외담대 지원API 공동기획 및 개발 ▲P2P소상공인 전용통장 출시 및 이용확대 ▲농협API 제휴 확대 ▲P2P금융업계 맞춤형API 추가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NH핀테크혁신센터 오픈플랫폼의 금융API를 이용 중인 팝펀딩은 협약을 통해 개발 중인 '맞춤형API'와 'P2P소상공인 전용통장'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P2P대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작년 P2P금융업계에 제공한 P2P 자금관리 API에 이어 두 번째 맞춤형 API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투자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P2P기반의 금융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핀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3월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P2P금융협회와 NH핀테크 혁신센터 멘토링 기업들을 초청해 상생간담회을 개최한 바 있다.
 
농협은행은 2016년부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특별회원으로 활동하며 작년과 올해 핀테크 산업발전에 대한 공로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P2P금융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근에는 핀테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금융규제 위탁테스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독자적인 오픈API를 이용해 금융 취약계층까지 모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소상공인 맞춤형 API와 같이 앞으로도 핀테크 산업에 더욱 창의적인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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