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호산업(002990)이 금호그룹 채권단과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FI) 간의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구조조정의 속도가 빨라져 기업 정상화가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32분 현재 금호산업은 지난 주말보다 340원(6.72%)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FI들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이 제안한 정상화 방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채권단은 보유 중인 39%의
대우건설(047040) 지분을 파는 대신 산업은행 사모주식펀드(PEF)에 참여하는 방안을 대우건설 FI에 제의했다.
몇몇 대우건설 FI들은 이 방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채권단은 펀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동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동의서 제출 절차가 이번주 마무리되면 금호산업의 구조조정에는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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