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 18% 증가
행사 종목수 64% 급증…금액은 12% 늘어
입력 : 2018-04-16 15:29:18 수정 : 2018-04-16 15:29:18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종목이 총 154종목으로 전분기(94종목) 보다 6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사 건수 역시 전분기(732건)보다 18% 증가한 864건으로 집계됐고, 행사금액은 전분기(2933억원)에서 11.6% 늘어난 3273억원을 기록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증가에 대해 국내 증권시장의 호조로 주가가 행사가격을 상회해 지속 상승한 것이 기인했다고 추정했다.
 
종류별 행사 건수를 살펴보면, 전환사채(CB)는 전분기 대비 59.9% 증가한 547건을, 교환사채(EB)는 59.5% 증가한 59건을 기록한 반면,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258건으로 26.9% 감소했다.
 
행사 금액은 CB는 전분기 대비 35.6% 증가한 2502억원, EB는 25.8% 증가한 576억원을 기록했고, BW(신주인수권부사채)는 69.0% 감소한 195억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금액 상위종목은 송암사 1회 EB(124억), 이아이디 3회 CB(100억), 유성티엔에스 24회 CB(100억) 순으로 집계됐다.
 
분기별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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