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수원~광명 민자도로…국토부, 16일부터 통행료 인하
서울~춘천 최대 1700원 할인…수원~광명 매일 왕복시 연 14만원 절약
2018-04-12 17:00:00 2018-04-12 17:00:00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서울~춘천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16일부터 인하된다. 이로 인해 승용차량의 경우 최장거리 기준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는 1100원,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는 300원 통행료가 낮아진다.
 
12일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춘천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16일부터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는 최장거리(61.4km) 기준 통행료가 승용차의 경우 6800원에서 5700원으로 1100원 인하되고, 대형화물차는 1만1100원에서 9500원으로 1600원 낮아진다. 차종별로 최대 1700원에서 1100원의 통행료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번 통행료 인하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와 재정고속도로의 요금 격차는 1.79배에서 운영 민자고속도로 평균 수준인 1.5배로 조정된다.
 
국토부는 이후에도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와 재정고속도로 사이의 통행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재구조화 등 후속 인하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원과 광명을 잇는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통행료도 인하된다. 최장거리(27.4km) 기준 통행료가 승용차의 경우 2900원에서 2600원으로 300원, 대형화물차는 4200원에서 3800원으로 400원 인하된다. 차종별로 최대 500원에서 300원의 통행료가 줄어든다.
 
통행료 인하를 통해 승용차를 이용해 수원~광명 구간을 매일 왕복 통행하는 경우 연간 약 14만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통행료 인하 이후에도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의 요금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국민 부담을 경감하고 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기위해 서울~춘천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16일부터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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