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가전제품·의료기기, 인도서 유망"
코트라 '2010 인도 비즈니스 환경변화와 성공전략 설명회'
2010-03-05 14:37:42 2010-03-05 18:02:34
[뉴스토마토 심두보기자]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에 유망한 품목으로 고급가전제품, 의료기기, 기계류 ·발전기자재 등이 꼽혔다.
 
코트라는 5일 인도 대기업 CEO가 연사로 참석한 가운데 '2010 인도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성공전략 설명회'를 열고 인도 시장 현황과 비즈니스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최동석 코트라 뭄바이 센터장은 "인도 고급 가전제품 시장은 매년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계류·발전기자재 시장은 인도 정부의 인프라 투자가 늘고 전력 사용이 급증하면서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의료기기는 인도의 의료지출 확대와 의료관광(Medical Tourism) 사업의 성장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의료지출은 2004년 350억달러에서 2009년 610억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서는 ▲지역별ㆍ권역별 차별화된 시장공략 ▲중산층을 겨냥한 마케팅 확대 ▲'한ㆍ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적극 활용 등을 강조했다.
 
최 센터장은 CEPA의 원산지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사로 참석한 프라사드 메논(Prasad Menon) 타타파워(TATA Power) 사장은 "더 많은 인도 기업이 한국에 진출하고, 한국 기업도 인도에 더 진출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와 CEPA 체결 후 처음 방한한 인도 기업 대표 사절단은 지난 1일부터 나흘간 포스코 제철소 등 주요 산업현상을 방문하고,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심두보 기자 afterda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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