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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마리메꼬'와 첫 스페셜 에디션 컬렉션 출시
30일 봄 스타일링 제안…독특한 패턴·편안함 담아
2018-03-28 16:19:32 2018-03-28 16:19:32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유니클로는 오는 30일 핀란드 디자인하우스 마리메꼬와의 첫 협업을 통해 '2018 봄·여름(SS) 유니클로x마리메꼬 스페셜 에디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리메꼬는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니클로는 마리메꼬의 독특한 패턴이 프린트된 티셔츠, 와이드 크롭 팬츠, 원피스, 가방 등 의류에서 잡화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리메꼬의 생동감 넘치는 패턴·색상에 유니클로의 심플한 실루엣이 만나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이 연출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마리메꼬의 다양한 패턴으로 디자인과 실루엣,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기울여 컬렉션을 구성했다. 핀란드어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꽃'을 의미하는 '꾸끼아 라깔레' 패턴은 반팔 그래픽 티셔츠,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원피스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에 독특한 플라워 프린트가 다양한 크기로 담겨 마리메꼬의 유쾌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양귀비 패턴으로 디자이너 마이야 이솔라(Maija Isola)의 찬사를 담은 '마이야' 패턴, 선명한 노란색 색상이 다채로운 색상들과 조화를 이루는 '논파렐리' 패턴도 원피스, 가방 등으로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포함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마리메꼬와의 협업을 통해 올 봄 일상에 기분 좋은 자극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창의적이면서도 생기 넘치는 패턴으로 봄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은 물론 공간에까지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에디션 컬렉션은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신사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여의도 IFC몰점, 대구 동성로 중앙점 등 유니클로 주요 매장과 온라인 스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오는 30일 마리메꼬와 협업해 '2018 SS 유니클로x마리메꼬 스페셜 에디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사진/유니클로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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