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신입직원이 금융사기 예방
신규직원 교육 활용 금융사기범 잡아
2018-03-26 13:36:09 2018-03-26 13:36:09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이달 초 인천지역 지점에 갓 발령받은 수습계장이 신규직원 교육에서 배운 금융사기를 예방해 인근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 영업점 창구직원이 작년 금융사기를 예방한 건수는 총 133건으로 금액은 28억원에 달한다.
 
농협은행은 신규직원뿐만 아니라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금융사기수법을 공유하고 대응방법을 연습하는 등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금융사기 피해가 의심되는 거래에 대해서는 창구직원 단말기에 유의 메시지를 발송하고 전문적인 모니터링 직원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작년 1338건의 금융사기를 적발하고 89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농협은행은 이밖에 금융사기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연계한 가두 캠페인과 'NH행복채움금융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포통장 보유 비율이 주요 은행 중 최저 수준인 3.35%를 기록했다.
 
손동섭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장은 "그동안 금융사기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도를 제고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용 인천계양결창서장(왼쪽)이 이태영 농협은행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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