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상생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 매출 돋보여
2월 매출 전년비530% 성장…판매 상품 170여개
입력 : 2018-03-15 10:51:28 수정 : 2018-03-15 10:51:28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역 상품을 발굴하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선보인 상품의 지난달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530% 신장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즐거운 동행’은 전국 각지의 유망한 상품을 발굴하고, 품질 컨설팅 및 판로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016년 5월부터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지역 중소기업은 현재 22개에 이른다. 판매 상품은 173여개로 운영 첫해와 비교해 4배나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전국 34개 매장에 ‘즐거운 동행’ 특화존을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 강남본점 즐거운동행존(zone). 사진/올리브영
 
이 중 랩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브랜드 ‘아임프롬’은 지리산 약초 꿀, 여주 쌀, 금산 홍삼 등 각 지역의 우수한 성분을 담아 원료 차별화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브랜드다. ‘아임프롬’은 지난해 품평회를 통해 올리브영과 인연을 맺고 7월 입점 후 7개월 만에 올리브영에서의 매출이 674% 올랐다. 3월부터는 온라인몰 전용 라인도 확대해 판매 중이다. 지난 2월19일 올리브영 온라인몰 스킨케어 카테고리 1위에 국내외 인기 화장품을 제치고 생소한 ‘아임 프롬 허니 마스크’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찬영 랩앤컴퍼니 대표는 “2013년부터 자체 온라인몰에서 판매해왔지만 매출보다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 며 “오프라인에서 직접 고객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큰 경험이 되고 있으다. ‘아임프롬’ 매출도 입점 전보다 3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남 광주 지역 강소기업인 월드코스텍이 만든 ‘셀엑스브이 진짜 다시마팩’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진짜 다시마팩’은 고흥에서 채취한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가공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셀엑스브이 매출은 지난해 5월 입점 후 최근 한달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 
 
그 외 장미, 월넛, 파파야 추출물을 담은 ‘셀린저’ 천연 미스트와 제주산 원료 및 원물을 함유한 화장품 브랜드인 ‘아꼬제’와 ‘제이듀’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 루트를 다양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몰 단독 기획전도 개최하는 등 판로지원과 매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며 중소기업 매출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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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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