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신탁사 순이익 5061억원 '사상 최대'
2018-03-09 11:17:57 2018-03-09 11:17:57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순이익은 5061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 11곳의 순이익은 5061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부동산신탁사별 평균 순이익은 460억원이며, 모든 회사가 100억원 이상의 흑자를 시현했다.
 
영업수익은 1조325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신탁보수가 6886억원으로 전체의 67% 차지했고, 그 중 차입형 및 관리형 토지신탁보수가 5544억원으로 신탁보수의 81%를 차지했다.
 
영업비용은 3605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가 전년대비 9% 증가했으며 이는 임직원수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또 이자비용은 244억원으로 차입부채가 늘면서 전년대비 160% 증가했다.
 
지난 2013년 이후 수탁고 및 순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수익에서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금감원은 부동산 경기변동 및 금리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부동산시장 동향 및 차입형 토지신탁 증가 추이 등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출처/금융감독원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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