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2016년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전체 취업자의 8.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는 1년전보다 2만9000개 증가한 236만5000개로 집계됐다. 총 취업자 수 대비 비중은 8.9%였다. 일반정부 일자리는 201만3000개로 전체 취업자의 7.6%, 공기업 일자리는 35만3000개로 1.3%를 점유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중 2015~2016년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86.2%(204만개)로 조사됐다. 이·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됐거나 일자리가 새로 생겨 신규 채용된 일자리는 13.8%(32만5000개)로 나타났다. 민간부문의 지속일자리는 66.3%, 신규채용일자리는 33.7%이다.
2016년 남자가 점유한 공공부문 일자리는 131만5000개(55.6%)로 여자의(105만개, 44.4%)의 약 1.25배였다.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 중 남자가 점유한 일자리는 59.3%로 여자의 1.46배 수준이다.
지속일자리는 남자가 56.9%, 여자가 43.1%를 점유했다. 반면 신규채용일자리는 남자가 47.4%, 여자가 52.6%를 차지했다. 연령별는 40대가 29.4%로 가장 많았고, 30대 27.7%, 50대 20.6%, 29세 이하 17.6%, 60세 이상 4.8%가 뒤를 이었다.
지속일자리는 40대가 31.9%로 가장 많은 반면, 신규채용일자리는 29세 이하가 40.9%로 가장 많았다. 2016년 29세 이하가 점유한 일자리는 6만7000개 증가한 반면, 30대 이상이 점유한 일자리는 모두 감소했다.
근속기간은 3년 미만이 33.8%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2년 미만은 28.6%였다. 이어 20년 이상(23.2%), 10~20년 미만(21.8%), 5~10년 미만(13.4%), 3~5년 미만(7.8%)의 순이었다.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의 근속기간은 3년 미만(56.0%), 5~10년 미만(13.9%), 10~20년 미만(12.2%), 3~5년 미만(10.9%), 20년 이상(7.0%)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열린 공공기관 채용 정보 박람회 모습.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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