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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퍼플, 계열회사 명화네트 지분 전량 매각
2010-02-26 13:44:2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네오퍼플(028090)은 명화네트의 지분 120만주를 주당 1만원인 120억원에 모두 매각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매각 대금 중 10억원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만기 전 취득하는데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네오퍼플은 "비주력 계열회사 지분 매각을 통해 주력 사업의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매각 대금을 모두 회사의 부채를 상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태우 네오퍼플 대표는 "이번 매각 결정은 비주력 계열사를 정리해 재무구조 개선하고 식음료품 제조 및 바이오가스 사업 등을 주력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명화네트의 처분 예정일은 내달 26일이다.
 
또 네오퍼플은 만기일이 내년 6월22일인 '제2회 무기명식 무보증 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총 10억1400만원 규모로 취득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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