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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증강현실 전문기업에 20억원 투자
2018-02-13 17:25:08 2018-02-13 17:25:08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증강현실 전문기업 소셜네트워크와 2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는 국내 대표 증강현실(AR) 전문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AR 기술을 활용한 AR 전용미술관 '트릭아이미술관'과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뽀로로 프랜드 뮤지엄'을 운영하고 있으며, '뽀로로 프렌즈' AR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AR 및 가상현실(VR)과 관련한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투자를 실시하게 됐으며, 투자금은 소셜네트워크의 해외진출 및 VR 업체 인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소셜네트워크가 국내 AR 및 VR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4차 산업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해 주주들의 참여로 현재 1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100억의 자금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소셜네트워크는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상장심사 신청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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