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7일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전체 상임위의 무기한 보이콧 지침을 내렸다. 보이콧 기한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한국당은 당장 8일 열리는 상임위 법안소위부터 공식 불참하기로 했다.
한국당의 상임위 보이콧 결정은 더불어민주당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국회가 부분 파행을 빚은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지난 1일 오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당헌, 당규 개정안 제안설명 및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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