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내달 1일부로 본사와 지역본부 기간제 근로자 243명의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규직 전환을 위해 필기시험·면접 전형 등 신입 직원 채용에 준하는 절차를 밟았다.
심의위원회는 노무사·변호사·교수·노동조합 관계자 등 외부위원과 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 등 내부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총 3차례 심의를 거쳐 전환 대상과 채용방법 등을 확정했다.
정규직 전환은 다음 달 1일 시행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자기경영 혁신비·선택적 복지비 같은 혜택을 정규직 직원과 동일하게 받는다.
아울러 환경공단은 청소직·시설관리직·콜센터 상담원 등 70여 명의 용역 직원도 올해 상반기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앞으로 환경시설 설치공사, 단기적 행사 등 기한이 명확한 사업에 한해서만 비정규직 사전심사제를 통해 비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병성 환경공단 이사장은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과 차별 철폐, 신규 일자리 창출은 공공기관이 마땅히 맡아야할 소임"이라며 "공공과 민간의 환경 분야에서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공단이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내달 1일부로 본사와 지역본부 기간제 근로자 243명의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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