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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공식 가구공급사 한샘, 선수단 맞이 완료
2018-01-31 11:19:11 2018-01-31 11:19:11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한샘(009240)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가구부문 공식 공급사'로 선수촌, 라커룸, 미디어센터 등에 가구 설치를 완료하며 총 100여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선수촌 내 숙소, 식당, 라커룸 등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미디어센터, 사무실 등 운영인력이 사용하는 공간에 가구를 설치했다. 품목은 침대, 매트리스, 침구류, 옷장, 식탁 등 100여종, 3만여 점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폐막 후 일부 가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샘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후원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과 운영 인력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샘 관계자는 "국내 대표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전세계 선수들이 한샘이 꾸민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최고의 기록을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강릉 올림픽 선수촌 내 한샘 가구. 선수촌에서 사용하던 동계올림픽 종목의 픽토그램으로 디자인된 이불은 대회가 끝나면 선수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사진제공=한샘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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