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항공보안 강화
공항·항공기 등 상시검색…양양공항, 전문감독관 배치
2018-01-28 15:54:29 2018-01-28 15:54:35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다음달 2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난 뒤 3월 20일까지 전국 공항은 물론 항공기 등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이 주의·경계까지 높아진다.
 
국토교통부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항공보안과 항공안전감독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경계 단계는 항공보안등급 4단계에 해당되며 보안검색과 경비가 강화되는 등 항공보안을 대폭 강화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되는 동안에는 전국 15개 공항과 도심공항터미널,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이 강화된다.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물론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이나 공항 내 쓰레기통, 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 수준도 높아진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양양국제공항에 중·대형기(약 188~300석) 운항이 개시되는 다음달 1일부터 현지에 항공안전 전문 감독관을 배치한다. 조종사 및 정비사 등의 제반 안전절차 준수여부를 모니터링하면서 비행안전 저해요소가 발견되면 바로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폭설 및 항공기 고장 발생 등 비정상 상황에도 신속 대응해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객에게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한다.
 
이번 양양공항 항공안전감독관 상주 배치와 연계해 선수단 등 평창 방문객 등의 국내 출발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상시점검도 강화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항공보안을 한 층 더 강화하고 무결점 항공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올림픽 개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핌이 열리기 전인 다음달 2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난 뒤 3월 20일까지 전국 공항은 물론 항공기 등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이 주의·경계까지 높아진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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