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옥자’,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 ‘탈락’
최종 후보 5편 입성 '불발'
2018-01-23 22:45:12 2018-01-23 22:45:1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봉준호 감독 연출작 ‘옥자’가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23일 밤 10시 30분 쯤(한국 시간)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자) 선정 결과가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옥자’는 ‘시각효과 부문’ 최종 후보작 다섯 편을 놓고 경쟁할 총 열 편의 예비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내 유력 매체들도 ‘옥자’의 최종 후보작 입성을 낙관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다섯 편의 시각효과상 후보작에 ‘옥자’는 없었다. 선정된 다섯 편은 ‘블레이드 러너 204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콩: 스컬 아일랜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혹성탈출: 종의 전쟁’ 이 이름을 올렸다.
 
‘옥자’는 돌연변이 돼지를 둘러싼 한국과 미국에서 벌어지는 한 소녀의 모험을 그린다. ‘라이프 오브 파이’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에릭 얀 드 보어가 ‘옥자’의 특수효과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4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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