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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글로벌 ‘중동훈풍’ 17조 규모 사우디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수주 '급등'
2018-01-04 11:10:23 2018-01-04 11:10:23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한미글로벌(053690)이 급등하고 있다. 17조원 규모의 신도시 개발 사업 관련 용역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미글로벌은 4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90원(16.00%)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리야드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에 주상복합단지를 짓는 웨디안 프로젝트 총괄프로그램관리(PMO) 용역을 수주했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2.4배 규모인 698만8000㎡ 부지에 생기는 주상복합단지에는 주거·상업·오락시설 등이 들어선다. 프로젝트 총 사업비는 약 17조원이다.
 
아카리아한미는 이 프로젝트 개발사업의 총괄 계획을 관리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개발 방향 및 조달, 사업비 등을 관리하게 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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