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약보합세로 '복귀'
2010-02-22 10:36: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춘절 연휴에서 '복귀'한 중국 증시가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2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43p(0.05%) 하락한 3016.70p로 개장했다.
 
연휴 직전인 지난 12일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상하고, 개인 등에 대한 대출 긴축 방침을 밝혔지만 충격은 미미한 상황이다.
 
중국발 긴축 불안이 휴장기간 시장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통상 춘절 이후엔 연휴 기간 풀린 유동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섰던 사례가 많았다는 점을 반영하듯 약보합권으로 출발했다.
 
다만, 내달 3일에는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5일에는 정기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전체회의가 열린다.
 
이에따라 금리인상 시기와 위안화 절상 여부를 비롯한 통화정책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의 펀더멘털에 미칠 영향 등과 관련한 불안심리가 높아질 수 있어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휴장 직전 기습적인 지준율 인상 등 상당부분의 악재가 흡수된 데다, 전통적으로 춘절 이후 증시 움직임은 긍정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 재정적자 문제가 잠복기에 들어간 데다 미국의 경기지표가 개선되는 등 글로벌 투자심리도 나쁘지 않다"라는 측면에서 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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