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항공여객 907만명…1년 전보다 9% 증가
국제선 11.1%·국내선 4.1% 증가…중국 노선 감소에도 일본·동남아 노선 운항 확대 등 영향
2018-01-01 14:31:10 2018-01-01 14:31:10
[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지난해 11월 국제·국내선 항공 여객이 1년 전보다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항공운송시장 국제·국내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907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1%, 4.1%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11월 국제여객은 중국 노선 감소폭 완화와 일본·동남아 등 대체노선 운항 확대, 원화 강세로 인한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11.1% 증가한 644만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노선(-22.3%)이 9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나 8월부터 감소폭이 완화되고 있으며, 일본(27.9%)·동남아(21.7%)·대양주(19.9%) 등 노선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공항별로는 대구(126.9%), 김해(19.8%), 인천(11.4%) 공항에서 성장세를 보인 반면, 청주(-59.7%), 양양(-45%), 제주(-41.2%), 무안(-20.9%) 공항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FSC) 승객이 4.5% 증가하고,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승객도 40.7% 급증하며 국적 항공사의 여객 분담률은 69.5%(FSC 41.5%, LCC 28%)를 기록했다.
 
국내여객은 LCC 공급석 확대 및 제주 노선 여객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263만명을 나타냈다.
 
공항별로는 광주(31%), 청주(12.8%), 대구(12.6%) 등 공항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울산(-6.5%), 김포(-1.5%) 공항은 감소세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FSC 운송량은 111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고, 국적 LCC 여객은 152만명으로 6.2% 늘어나며 57.8%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항공 화물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경기 호조 및 해외 직구 물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다.
 
국제화물은 중국 노선(-0.7%)을 제외한 대양주(21.9%), 동남아(12.3%), 미주(6.7%) 노선 등 전 노선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36만톤을 기록했다.
 
국내화물은 내륙 노선은 증가(1.4%)했으나 제주 노선이 감소(-2.4%)하여 전년 동월 대비 2% 줄어든 2만3000톤을 나타냈다.
 
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항공운송시장 국제·국내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907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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