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년 여론조사)6·13 지방선거, 여당지지 56.7% vs 야당지지 32.0%
서울·강원 제외 '현역 물갈이' 압도…'다시 나오면 안뽑겠다' 44.1%
입력 : 2018-01-02 06:00:00 수정 : 2018-01-03 16:30:03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여당 후보 지지세가 도드라졌다. 또 서울과 강원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현행 지자체장의 물갈이 의견이 재신임 의견보다 강해 각 당 경선이 한층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선호하는 의견은 56.7%로 과반을 넘었고, 야당 후보를 선호하는 의견은 32.0%에 그쳤다. 잘 모름은 11.3%다.
 
지역별로 광주·전라에서 여당후보 선호 의견이 74.0%로 가장 높았다. 강원(62.8%)이 뒤를 이었고, 다른 지역들 역시 50%이상을 기록했다. 대구·경북만 32.8%로 낮았다. 야당후보 지지의견은 대구·경북에서 49.4%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는 17.8%로 가장 낮았다. 다른 지역들은 30%대 지지율을 보였다.
 
‘잘 모름’으로 답한 부동층의 존재도 주목할 대상이다. 여타 지역들이 10%대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17.8%), 부산·경남·울산(16.5%)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야당의 텃밭인 영남지역 표심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리얼미터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87.8%가 여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며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 야당 후보 지지는 7.5%에 불과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자도 79.4%가 야당후보, 여당 후보는 12.5%에 불과해 높은 표 응집력을 보였다.
 
이번 선거에 재출마하는 현역 자치단체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4.1%가 ‘지지하지 않겠다’고 했고, ‘지지하겠다’는 의견은 29.4%에 그쳐 ‘물갈이 론’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만이 유일하게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39.0%로 지지하지 않겠다는 31.5%보다 높게 나왔다. 강원은 지지 의견 34.1%와 비지지 의견 35.3%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여론조사 개요
의뢰기관= 뉴스토마토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
조사기간= 2017년 12월25~26일(2일간)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 포인트
응답률= 3.5% (총 2만8744명 중 1006명 응답 완료)
표집틀 및 표집방법= 무선 80% 전화번호, 유선 2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 (RDD, random digit dialing)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2017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 [림가중]
조사기관= <주>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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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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