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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2017-12-18 19:56:15 2018-02-04 11:25:12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28)이 18일 자살을 시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이날 정오쯤 강남 모 숙박업소에 2박 일정으로 방을 예약한 뒤 오후 4시42분쯤 친누나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친누나는 즉시 119구급대와 경찰 등에 신고 했고 오후 6시10분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종현을 응급처치하는 동시에 건국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35분쯤 뒤 결국 사망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과 멤버, 친구 등 지인들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그룹 샤이니 종현.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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