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관리자산 2조원 규모 초대형 PB센터 출범
영업1부PB센터·영업부PB센터 통합 출범
입력 : 2017-12-07 13:39:59 수정 : 2017-12-07 18:40:21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기존 '영업1부PB(프라이빗 뱅킹)센터'를 '영업부PB센터'와 통합·이전해 초대형 PB센터로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영업1부PB센터는 KEB하나은행의 PB브랜드인 '골드클럽(Gold Club)' 영업점 중 하나로 서울 을지로 신사옥 신축을 맞아 과거 외환은행 본점에 위치했던 '영업부PB센터'와 통합·이전했다.
 
이로써 영업1부PB센터의 관리자산(AuM·Asset under Management) 규모는 약 2조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됐다.
 
영업1부PB센터에는 자산관리를 전담하는 전문 프라이빗 뱅커(PB) 10명과 이들을 지원하는 직원 약 15명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세무사와 부동산 전문가가 상주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형 PB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더불어 영업1부PB센터는 고품격 PB센터를 지향하는 만큼 실내 디자인을 갤러리 콘셉트로 꾸몄다. VIP 전용 상담공간에는 주제별로 구성한 세계 유명 아티스트 작품을 설치해 이벤트도 진행하는 '컬쳐 뱅킹'을 적용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6일 개점행사에 이스라엘 출신의 영국 설치미술가 겸 조각가인 자독 벤-데이비드(Zadok Ben-David)를 초청해 그의 작품 세계와 이번 전시 작품의 제작과정을 듣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어 행사에 참가한 30여명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센터 내 VIP 상담실과 전용 전시 공간에 설치된 미술 작품에 대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초대 전시 작품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배병우의 대형 작품 3점을 포함, 약 30여점의 회화 및 조각품이 설치됐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단순히 기존 PB채널을 정비하는 것을 뛰어 넘어 VIP 자산가들의 취향을 고려한 고품격 PB채널로 혁신하고자 하는 PB 고도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 넷째)과 정원기 영업1부PB센터 지점장(왼쪽 첫째)이 지난 6일 진행된 영업1부PB센터 개점식행사에서 내외빈과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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