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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주당 300원 현금배당 결정
2017-11-30 09:09:53 2017-11-30 09:09:5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이하 한컴)가 30일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한컴은 올해 현금배당 계획을 공시하고, 최종 배당금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한 후 지급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이 예상되는 만큼 주주들에 대한 이익 환원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3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컴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 816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7.1%, 12.9% 증가된 수치이다. 4분기부터는 11월 3일 인수 완료한 국내 개인안전장비 기업 ‘산청’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연결회계를 통해 반영될 예정으로 이후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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