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장관 "타임오프 대상·한도 명확히 할 것"
2010-02-17 14:58: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7일 2010년 제1차 노동복지위원회를 열어 올해 노동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포스코 등 주요그룹 최고경영자 17명과 자문위원 교수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노조전임자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로 인한 노사갈등 등 노사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노조유지·관리 업무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타임오프 대상과 한도를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에서 명료하게 정하도록 요청할 것”이라면서 “정부도 정책이 일관성 있고 투명하게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무리 법으로 정한다 해도 노사 간 합의가 되지 않으면 정착되기 어려우니 서로 양해하고 신뢰하며 가급적 합의를 통해 제도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 장관은 "양극화 사회속에서 이제 기업들도 사회공동체적 관점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그 연장선 상에서 노조와의 관계를 풀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인력이야말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17일 롯데호텔에서 임태희 노동부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2010년 제1차 노동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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