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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씨, 주가 상승여력 여전-유화증권
2017-11-28 09:36:15 2017-11-28 09:36:15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유화증권은 와이엠씨(155650)에 대해 주가 상승여력이 여전하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건재 유화증권 연구원은 "와이엠씨는 작년 4분기부터 추가된 신규 사업을 통해 실적 벌크업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맞춰 FDP용 소재 및 부품 매출이 내년을 기점으로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재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작년부터 흑자로 전환한 후 와이엠씨 실적에 플러스 효과를 부여할 것"이라며 "LCD 생산라인 이설 완료 후 추가적인 소재 및 부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8년을 기점으로 국내는 OLED소재 및 부품 매출 확대로 본업 성장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소재 및 부품 매출은 76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유화증권은 와이엠씨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740억원과 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8%, 126.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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