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중국 법인, 글로벌 고객사 확대…턴어라운드 본격화"
입력 : 2017-11-15 16:23:56 수정 : 2017-11-15 16:23:56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이수페타시스(007660)는 자회사 중국 후난 법인이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며 수익구조 안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수페타시스는 자회사 '이수페타시스후난'이 최근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고객사로부터 MLB(Multi Layer Board·다층 인쇄회로기판)에 대한 최종 공급 승인을 확정 받았다. 이수페타시스후난 법인은 이번 공급을 위해 지난 6개월여간 품질 및 수율 관리시스템을 비롯한 정보 보안관리 능력 등의 심사과정을 거쳤고, 고객사로부터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으며 최종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사업인 전장 부문에서의 매출도 지속 증대되고 있다. 지난해 북경 현대차 SQ(Supplier Quality) 인증을 A등급으로 통과한 이후 납품 모델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최근엔 글로벌 전장 부품업체 컨티넨탈사를 대상으로 NSI(New Supplier Introduction·공급자등록) 절차를 최종 통과했고, 국내 대형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샘플 작업도 진행하는 등 향후 전장부문 실적 견인이 기대되고 있다.
 
모바일 부문의 사업 확장도 이뤄지고 있다. 모바일 HDI(High Density Interconnection·메인기판) 제품이 국내 전자업체의 감사를 통과했다. 중국 모바일 업체를 대상으로 소량 생산해왔던 기존 HDI 제품의 비중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신규업체 진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 법인에서 MLB 10~12층 제품 라인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 법인의 재무구조 정상화가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영업 및 기술력 증진에 힘써왔던 노력들이 서서히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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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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